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 일원 하천시설물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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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가하천 오산천 일원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
1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장마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오산천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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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가하천 오산천 일원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
1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장마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오산천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산천은 상류 지점인 기흥저수지 수량 방류에 영향이 상당히 크다. 이에 시는 기흥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저수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들어서는 방류 직전 오산시에 알리는 일종의 핫라인 형태의 연락선을 구축한 바 있기도 하다.
이 시장과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이번 점검에서 △시설물의 통수 기능 확보 여부 △하천 호안식생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 존치 여부 등 둔치 및 제방 둑마루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번 여름에도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도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집중 호우시 선제적으로 하천 진입로를 차단해 시민의 안전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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