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선물" 칠순 부부의 나눔…'아너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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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부부가 칠순을 맞아 각각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동시 가입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회장과 아내 김연숙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박 회장과 김씨는 각각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 358·35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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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억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살고싶어"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부부가 칠순을 맞아 각각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동시 가입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회장과 아내 김연숙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날 박 회장과 김씨는 각각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 358·35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박 회장은 "같은 해에 태어난 부부로서 칠순을 뜻깊게 보내고 싶었다"며 "나눔은 내가 나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고 싶다"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두 분이 칠순을 기념하며 성대한 행사나 잔치가 아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21년 12월 오리엔탈정공은 1억원 이상 기부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기부 프로그램 '나눔명문기업'에 부산 22호로 가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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