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선관위 "총선 공천 마타도어 확대재생산하면 제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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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병수 전 국회의원)가 11일 당권주자들 사이에서 지난 제22대 총선 공천 관련 미확인 폭로 공방이 거듭되자 '논란을 확대재생산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제재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전대 선관위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 "최근 총선 공천 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안들이 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이번 전대에 출마한 후보들 간에 논란이 되고 있다. 선관위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미래 비전으로 경쟁해 당을 화합으로 이끌어 주길 거듭 요청 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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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병수 전 국회의원)가 11일 당권주자들 사이에서 지난 제22대 총선 공천 관련 미확인 폭로 공방이 거듭되자 '논란을 확대재생산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제재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전대 선관위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 "최근 총선 공천 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안들이 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이번 전대에 출마한 후보들 간에 논란이 되고 있다. 선관위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미래 비전으로 경쟁해 당을 화합으로 이끌어 주길 거듭 요청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마타도어성 사안들은 각종 억측들을 재생산하는 등 소모적인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분명 당의 미래 비전을 밝히고 화합을 위한 활동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의 논란이 확대 재생산 될 시, 선관위는 당헌·당규상 명시된 제재 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당대표 후보 중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친윤(親윤석열)계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라디오 방송, SNS 등을 통해 '가족·인척 등과 사적으로 공천 논의를 했다' 의혹을 제기했지만 구체적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나경원 후보와 윤상현 후보 등은 이른바 사천 의혹 제기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첫 TV토론에서 한동훈 후보의 대질 시도에 답변하지 않기도 했는데, 원 후보는 이날 복수의 의혹을 나열하며 한 후보에게 '하나라도 사실로 드러나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느냐'고 공격했다. 한동훈 캠프는 "지속적인 흑색선전과 비방 공격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렸다"며 구태정치로 규정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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