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200mm 폭우…군산 시설 피해 339건 · 농작물 침수 235ha
류희준 기자 2024. 7. 11.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가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현황에 따르면 토사유출 53건, 주택 침수 60건, 상가 침수 59건, 도로 침수 72건을 비롯해 총 339건의 시설 피해가 났습니다.
벼 150ha, 논콩 70ha, 시설원예 15ha 등 총 235ha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훼손되고 닭 3만 4천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또 산사태와 건물 붕괴 우려에 긴급 대피한 148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숙박업소, 경로당, 공공시설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폭우로 물에 잠긴 군산 시내
지난 9일부터 300㎜ 가까운 폭우로 전북 군산에서 시설물과 농작물, 가축 피해가 잇따르고 대피한 주민들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지역에 따라 190∼289㎜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10일 오전 0∼10시에는 평균 200㎜가 넘었고, 어청도의 시간당 강우량은 국내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많은 146㎜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폭우로 시설·농작물·가축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가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현황에 따르면 토사유출 53건, 주택 침수 60건, 상가 침수 59건, 도로 침수 72건을 비롯해 총 339건의 시설 피해가 났습니다.
벼 150ha, 논콩 70ha, 시설원예 15ha 등 총 235ha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훼손되고 닭 3만 4천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또 산사태와 건물 붕괴 우려에 긴급 대피한 148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숙박업소, 경로당, 공공시설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진=군산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쯔양 "전 남친이 4년간 협박, 맞으며 방송…40억 뜯겼다"
- "주변엔 뽑힌 이빨이…" 골프장서 난투극 벌인 정체
- "차 빼달라" 부탁에 "밥 좀 먹고요"…황당 차주에 통쾌한 복수
- 독이 든 성배 다시 든 홍명보 "내 안의 뭔가가 꿈틀거려"
- "학교 아니라 감옥 같아"…서서 급식 먹는 중국 학생들
- [뉴스딱] 식당서 광어 '슬쩍'…또다시 난동 부린 남성, 출소 6개월 만
- "못할 것 같아" 배송 중 남긴 마지막 한 마디…택배기사 실종
- "다리 붕괴" 사진 퍼지자 달려간 경찰…합성 사진에 '발칵'
- [뉴스딱] '쿵' 쓰러진 50대…학생 3명 쏜살같이 달려와 살렸다
- 자정 이후 도심 휩쓸며 '슥슥'…1분 만에 새기고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