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선박점검 중 50대 레일에 껴 뇌사…중대재해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전 부산 감천항에서 선박 엔진 점검 중 사고를 당한 50대 A 씨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35분쯤 부산 감천항 동편부두 34번석에서 정박 중이던 러시아 국적 1125톤급 원양어선의 메인 엔진 부분을 점검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엔진에 시동이 걸려 레일에 끼었다.
해경도 엔진 레일이 갑자기 작동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손연우 조아서 기자 = 11일 오전 부산 감천항에서 선박 엔진 점검 중 사고를 당한 50대 A 씨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35분쯤 부산 감천항 동편부두 34번석에서 정박 중이던 러시아 국적 1125톤급 원양어선의 메인 엔진 부분을 점검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엔진에 시동이 걸려 레일에 끼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119 구조대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119 측은 서구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해당 병원에 환자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도 엔진 레일이 갑자기 작동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