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봉지도 잘 버리자"…강북구, 폐비닐 분리배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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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7월부터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자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부터 한시적으로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1만장(업소당 30매)을 지급하고 분리배출을 독려한다.
구는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늘린다.
이순희 구청장은 "상업 지역 주민들은 종량제 봉투에 버렸던 폐비닐을 따로 모아 폐비닐 전용 봉투에 분리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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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7월부터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자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임에도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이라는 인식이 낮아 종량제 봉투에 배출, 소각·매립되는 비율이 높았다.
구는 이달 말부터 한시적으로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1만장(업소당 30매)을 지급하고 분리배출을 독려한다.
8월부터는 자원 관리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배출 요령을 안내한다.
구는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늘린다. 커피믹스·과자봉지·약봉지 등 제품 포장재, 일반 비닐봉지 및 완충재 등 모든 비닐이 분리배출 대상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상업 지역 주민들은 종량제 봉투에 버렸던 폐비닐을 따로 모아 폐비닐 전용 봉투에 분리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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