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돋보기] 와우패스, JYP서 전략적 투자 유치 성공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7. 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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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관광객 선불카드 1위 '와우패스'가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SI)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의 K-POP, K-컬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JYP와 전략적 시너지 방안을 모색한다며 투자 유치 사실을 밝혔다.

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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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관광객 선불카드 1위 ‘와우패스’가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SI)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의 K-POP, K-컬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JYP와 전략적 시너지 방안을 모색한다며 투자 유치 사실을 밝혔다.

오렌지스퀘어의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는 올해 1월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이어 5개월 만이다. 방한 외국인의 10%가량이 와우패스를 사용한다는 점과 함께 이들 중 상당 수가 K-POP, K-컬처 소비에 적극적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다. 특히 180여대가 넘는 자체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지하철역 등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동선에 설치 및 운영하고 있어 외국인 선불 결제·환전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현재 120만명(누적)가량의 외국인 관광객이 와우패스 앱을 설치했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다양한 K-POP 팬덤 기반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다각화 및 해외 팬덤 커뮤니티 공동 마케팅 등 전략적 업무 제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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