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하루 1만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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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내놓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주 장관은 11일 지역 소상공인 정책 허브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지역센터(서울서부센터)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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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지역센터 방문...“집행 지연 안 될 것”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내놓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3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내놨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대책은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다양한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부처 간 기관 간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며 “종합대책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총동원하고 정책 전달체계를 신속히 구축해 집행에 지연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소진공 이사장에게 소진공 본부를 비롯해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8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에서 대책 이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영주 장관은 15일에 소진공 본부를 방문해 전국 지역본부의 집행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소상공인 정책정보 플랫폼인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의 구축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소상공인인 전기료 지원 대상이 연매출 6000만원 이하로 완화된 이후 하루에 약 1만명이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대상이 기존 연매출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완화된 이후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접수에 8일 1만2093명, 9일 9260명, 10일 1만62명이 신청했다. 기준 완화로 인한 예상 추가 수혜 인원은 50만명으로 추산된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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