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 증가폭 줄고, 소비 감소폭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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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증가 폭이 축소됐고, 소비는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영상·음향·통신(39.5%→35%)의 증가 폭은 축소된 가운데, 기계장비도 2.8%에서 -2.2%로 감소 전환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6.2%에서 0.5%로 증가 전환했고, 백화점은 -13.6%에서 -14.9%로 감소 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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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 5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증가 폭이 축소됐고, 소비는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8.7%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 4월(21.2%)과 비교해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영상·음향·통신(39.5%→35%)의 증가 폭은 축소된 가운데, 기계장비도 2.8%에서 -2.2%로 감소 전환했다. 자동차는 3.8% 감소에서 7.8% 감소로 감소 폭이 확대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자·영상·음향·통신(11.3%→14.4%)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6.3%를 기록하며 전월(-9.4%)과 비교해 감소 폭이 축소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6.2%에서 0.5%로 증가 전환했고, 백화점은 -13.6%에서 -14.9%로 감소 폭이 커졌다.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36.3%→-19.9%)의 감소 폭이 축소됐으나 산업기계 감소 폭이 확대(-3%→-20%)되면서 전월 대비 감소 폭이 소폭 확대됐다.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 및 비주거용 증가 폭이 모두 축소되면서 전원 89%에서 39.6%로 증가 폭이 줄었다.
미분양주택은 8876호로 전월 대비 583호 감소했다.
수출은 전자전기제품과 기계류의 증가 폭이 축소되면서 42.1%에서 31.8%로 증가 폭이 줄었다.
수입은 전자전기제품을 중심으로 2.8%에서 -5%로 감소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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