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잠실까지 27분”…별내선 다음달 1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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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 구간을 다음달 10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모두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의 노선이다.
1조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3~6구간은 경기도가, 1·2구간은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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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 구간을 다음달 10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모두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의 노선이다. 1조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3~6구간은 경기도가, 1·2구간은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2016년 착공 이후 8년 만에 개통이다.
별내선 구간 열차는 6량으로, 출퇴근 시간대엔 4.5분, 평상시엔 8분 내외 간격으로 운행된다. 별내선이 개통하면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걸린다.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할 수 있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공정종류별 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마쳤다. 현재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의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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