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전 세계 2030에 '찐한국' 알린다
조성현 기자 2024. 7. 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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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전통시장을 찾아가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거나, 등산 후 컵라면을 즐기고,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조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들 광고는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 온라인에서 공개됐고,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와 상하이,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 세계 12개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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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
걸그룹 뉴진스가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전 세계에 우리나라 관광을 알립니다.
뉴진스는 오늘(11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뉴진스는 방한객 3명 중 1명을 차지하는 청년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 관광 캠페인을 펼칩니다.
이날 공개된 유튜브 광고들은 최근 방한 관광 흐름을 반영해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란 기획으로 제작됐습니다.
멤버들은 전통시장을 찾아가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거나, 등산 후 컵라면을 즐기고,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조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들 광고는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 온라인에서 공개됐고,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와 상하이,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 세계 12개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될 예정입니다.
파리올림픽 기간에는 파리 시내 곳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숏폼 콘텐츠로 상영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저희가 올해 관광객 2천만 명을 모시고 싶다고 발표했는데,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찾아온 분들이 765만 명 정도다. 예년에 비해 90% 가까이 팬데믹 이후 회복됐다"며 "뉴진스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역할을 하기에 하반기에는 더 많은 세계인이 찾아주리라는 커다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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