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님은 어디 계십니까?"...한국 축구 진흙탕 속 '침묵' [Y녹취록]

YTN 2024. 7. 11. 13: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란에 빠진 축구계, 또 자취 감춘 정몽규 회장
축구계 향한 비판 여론 속 정몽규 회장 '침묵'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홍 감독 선임을 둘러싼 어쨌든 잡음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축구팬들의 입장에서는 축구협회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수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종훈> 수습 필요합니다. 실제로 지금도 이 문제와 이 논란이 일어나서 일주일 내내 축구팬들이 들끓고 있는데 정몽규 회장님은 어디 계십니까? 정몽규 회장님, 불과 2주 전에 한마음 축구인 대회라고 해서 그 자리에 나와서 논란이 되는 말을 했지만 알렉슨 퍼거슨을 데려와도 한국에서는 100% 지지를 받기가 힘들다 이런 식으로 적극적으로 인터뷰를 하신 분이거든요. 골프대회에 가서. 그런데 지금 어디 계세요? 한국 축구가 위기다. 대한축구협회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이 상황에서 정 회장의 모습은 정작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축구인들조차도 비겁하다라는 비판을 하고 있거든요. 정 회장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책임 있는 분들이 본인들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 잘못했다, 아니면 실제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모습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 이게 제 목소리가 아니라 이영표 해설위원 같은 경우에 이제 무능력한 축구인들, 그리고 행정을 해 보지 않은 사람들, 축구협회에서 다 물러났으면 좋겠다,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거든요. 이런 이야기들을 귀 기울일 필요가 있고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정 회장께서 빨리 대중 앞에서 이 과정에 대해서 진상을 얘기해 줘야 됩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