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태 사건 국제망신으로 비화’ 日언론 “성병 옮긴 한국선수가 징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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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태(34, 경남FC) 사건이 국제망신으로 비화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윤주태(34, 경남FC)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
'닛칸스포츠'는 11일 "한국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윤주태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에게 고의로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여성은 지난해 12월 피해사실을 신고했다. 경남 구단에서 사실확인을 한 뒤 곧바로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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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윤주태(34, 경남FC) 사건이 국제망신으로 비화됐다.
윤주태는 성병에 감염된 상황에서 여성과 관계를 맺어 성병을 감염시켰다는 미필적 고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윤주태(34, 경남FC)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주태 사건은 그가 안산에서 활약했던 2023년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 소속구단 경남은 “해당 내용은 2023년 (윤주태가) 경남FC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 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 활동 정지를 내린 것이다.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주태 사건은 일본에도 전해졌다. ‘닛칸스포츠’는 11일 “한국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윤주태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에게 고의로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여성은 지난해 12월 피해사실을 신고했다. 경남 구단에서 사실확인을 한 뒤 곧바로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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