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전기차 시장 둔화로 ‘퓨질리어’ 출시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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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질리어는 올해 초에 공개된 이네오스의 새로운 SUV 모델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시대의 흐름에 발을 맞춘 차량이다.
퓨질리어는 그레나디어보다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전기차 구동계를 통해 공간 패키징의 매력을 더하고, 주행 성능 및 주행거리 등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네오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출시 연기는 전기차 수요 저하, 그리고 영국 정부 등의 '전기차 관련 정책'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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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첫 전기 SUV 개발 무기한 연기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 및 정책지원 요구
퓨질리어는 올해 초에 공개된 이네오스의 새로운 SUV 모델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시대의 흐름에 발을 맞춘 차량이다.
퓨질리어는 그레나디어보다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전기차 구동계를 통해 공간 패키징의 매력을 더하고, 주행 성능 및 주행거리 등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의 출시 연기로 인해 퓨질리어의 행보에 먹구름이 낀 모습이다. 이네오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출시 연기는 전기차 수요 저하, 그리고 영국 정부 등의 ‘전기차 관련 정책’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전기차 네베라를 선보였던 리막의 경우에도 ‘부자들이 비싼 가격의 고성능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할 정도다. 더불어 전동화 전환에 대한 영국 정부의 미적지근한 행보 역시 ‘전기차 판매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네오스 측은 선호를 떠나 전동화 전환은 시대의 흐름이라면서도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의 분위기를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의 개발 및 제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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