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파격적인 핫핑크 염색 “‘개콘’ 시절 두발제한으로 못해”(파워타임)

서유나 2024. 7. 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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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파격적인 염색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실제 앞서 핫핑크색 염색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봉선은 "저런 핑크 거의 안 했잖나"라는 김호영의 말에 "사실 대학 다닐 때는 많이 했다. 개그우먼 되고나서, 그 당시 호시절에 약간 두발 제한도 있어서 조금 검은색으로 무난하게 다니다가 이번에 40살 되고나서 '안 해본 거 해봐야지'라면서 바꿨는데 확실히 좋아해주셔서 '하고픈 거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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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파격적인 염색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7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신봉선이 '호시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김호영이 핑크빛 머리를 두고 "네온핑크와 복숭아 피치가 섞여있다"고 하자 "물이 빠지며 연핑크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 앞서 핫핑크색 염색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봉선은 "저런 핑크 거의 안 했잖나"라는 김호영의 말에 "사실 대학 다닐 때는 많이 했다. 개그우먼 되고나서, 그 당시 호시절에 약간 두발 제한도 있어서 조금 검은색으로 무난하게 다니다가 이번에 40살 되고나서 '안 해본 거 해봐야지'라면서 바꿨는데 확실히 좋아해주셔서 '하고픈 거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호영이 "어머니가 먼저 말씀해주셨다. 봉선 씨가 헤어 컬러 바꾸고 메이크업을 싹 바꿨는데 너무 예쁘다고 하시더라"고 하자 신봉선은 "요즘 젊은 친구들 하는 거 해보려고 한다"고 결심을 전했다.

한편 신봉선은 1980년생으로 만 43세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사랑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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