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루원지하차도서 3중 교통사고…2명 부상

박소영 기자 2024. 7. 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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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지하차도에서 3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쯤 인천시 서구 신현동 경인고속도로 방향 루원지하차도에서 A 씨(36·여)가 몰던 미니쿠퍼 차량이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B 씨(47·여)가 머리 열상 등 경상을 입었고, A 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 씨는 차선변경이 불가능한 터널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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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54분쯤 인천시 서구 신현동 경인고속도로 방향 루원지하차도에서 A 씨(36·여)가 몰던 미니쿠퍼 차량이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7.11/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지하차도에서 3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쯤 인천시 서구 신현동 경인고속도로 방향 루원지하차도에서 A 씨(36·여)가 몰던 미니쿠퍼 차량이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미니쿠퍼 차량은 앞서가던 제네시스 차량과 2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B 씨(47·여)가 머리 열상 등 경상을 입었고, A 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 씨는 차선변경이 불가능한 터널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나 무면허 운전에는 해당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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