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 오중주와 피아노 앙상블이 선물하는 '같이의 가치'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4. 7. 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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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5중주와 피아노로 이뤄진 전문연주단체 '리베퀸텟'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의 목관5중주에 피아노가 더해진 리베퀸텟만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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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퀸텟 4번째 정기연주회, 오는 13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서 열려
'리베퀸텟' 제공


목관5중주와 피아노로 이뤄진 전문연주단체 '리베퀸텟'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의 목관5중주에 피아노가 더해진 리베퀸텟만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리베퀸텟은 '같이의 가치' 주제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에서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요하네스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요하네스 브람스의 사중주 제1번 사단조를 연주한다.

리베퀸텟 리더 문서영은 "네 번째 정기연주회는 앙상블리베의 정체성과 매력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풍성한 선율과 음악성 짙은 무대를 통해 같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리베퀸텟은 제주대학교 출신 예술가들이 모여 2020년 목관5중주로 창단,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2023년 피아노와 함께하는 앙상블리베로 개칭했다.

제주를 중심으로 일본, 독일 등 국내·외까지 활동영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실험과 연주를 이어나가는 연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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