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극한 호우 피해 안타까워...피해지원 총력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 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피해 지역에 대해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부처가 모두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 중 참모들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주말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지역에 더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응급복구를 실시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호우 대처를 위한 위험시설 통제를 강화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 호우까지 대비해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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