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방미 중 "극한호우 피해 신속·실질적 지원 전부처 총력 대응" 긴급 지시

최경진 2024. 7. 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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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로부터 국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 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도 미국 현지에서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 받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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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새벽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진 충남 서천군 한산면 단상리의 주택가가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에 파묻혀 있다.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로부터 국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 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11일 윤 대통령이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 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주말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지역에 대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호우 대처를 위한 위험 시설의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 호우까지 대비하는 비상 대응 태세를 다시 한번 정비할 것”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도 미국 현지에서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 받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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