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부천아트센터, 오르간음악 대중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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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한 롯데문화재단과 부천아트센터가 오르간 음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김형태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롯데콘서트홀이 국내 콘서트홀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한 이래 그간 국내에서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오르간 곡을 연주함으로써 국내 클래식 레퍼토리를 다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부천아트센터와 협력해 한국 오르간 음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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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한 롯데문화재단과 부천아트센터가 오르간 음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11일 롯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재단과 부천아트센터는 오르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해외 오르가니스트 내한공연 진행 시 상호 협력 ▲제3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 공동 주최 ▲파이프 오르간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개발 ▲클래식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지난 6월엔 프랑스 낭만주의 오르간의 권위자 벤 판 우스텐을 공동 초청해 2일(부천아트센터)과 4일(롯데문화재단) 기획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형태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롯데콘서트홀이 국내 콘서트홀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한 이래 그간 국내에서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오르간 곡을 연주함으로써 국내 클래식 레퍼토리를 다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부천아트센터와 협력해 한국 오르간 음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는 "선도적으로 오르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롯데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오르간 프로그램의 다변화와 대중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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