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여명 찾은 ‘단양 소백산철쭉제’ 지역 경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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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소백산철쭉제가 지역 경제를 견인했다는 평이다.
단양군은 단양문화원이 관람객 현황과 관람 행태 설문, 현장 조사를 거쳐 분석한 축제 평가보고회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올해 소백산철쭉제는 40회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고, 평가 보고서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성공적인 축제"라면서 "평가보고회에서 지적된 점을 보완해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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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지난 5월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소백산철쭉제가 지역 경제를 견인했다는 평이다.
단양군은 단양문화원이 관람객 현황과 관람 행태 설문, 현장 조사를 거쳐 분석한 축제 평가보고회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23~26일 열린 철쭉제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22만7953명이 찾았다.
방문객 1인당 지역주민은 5만7224원, 관광객은 9만1538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중 65%는 지역 거주자였다.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됐다.
방문객 47%가 가족·친지와 함께 축제를 즐겼고 친구·연인(30.2%)이나 동호회 등 친목단체(9.7%) 등으로 나타났다.
개·폐막 불꽃놀이와 패러글라이딩 묘기 비행,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철쭉제의 긍정적 파급효과로는 △단양의 대외적 홍보 △지역 인지도 향상 △시민 여가 기회 △지역주민 화합 △다양한 문화적 경험 기회 제공 △지역민 삶의 질 충전 △생태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 제고 등으로 집계됐다.
교통 혼잡과 소음 발생 등은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올해 소백산철쭉제는 40회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고, 평가 보고서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성공적인 축제”라면서 “평가보고회에서 지적된 점을 보완해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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