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환경교육 조례 개정…공무원 사회환경교육의무 부과

신정철 기자 2024. 7.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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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환경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영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무원의 사회환경교육의무를 부과했다.

11일 통영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개정의 주요내용은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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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지난 10일 환경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영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무원의 사회환경교육의무를 부과했다.사진은 통영시창 전경.(사진=뉴시스DB).2024.07.11. sin@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지난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환경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영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무원의 사회환경교육의무를 부과했다.

11일 통영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개정의 주요내용은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한다.

또한 행정 집행과정에서 환경 보전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통영시 공무원들의 사회환경교육의무 근거를 마련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한 차원 더 체계화된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탄소중립실현, 해양환경보전 그리고 우리 시민들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10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후 ‘찾아가는 클린낚시학교’, ‘찾아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교육 프로그램’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 환경교육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실무회의를 통해 기관별 환경교육 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 및 해결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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