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년이 잘 사는 고장 조성한다…청년내일센터 순항

권순명 기자 2024. 7. 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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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리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청년내일센터가 순항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청년내일센터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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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리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청년내일센터가 순항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청년내일센터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기술·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 창업자나 기술 집약성 및 지식 서비스 등 관련 분야로 창업한 5년 이내의 기업을 모집해 육성 중이다.

모집 분야는 총 3개 분야로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문화기술(CT), 나노기술(NT) 등 기술 기반 벤처창업 분야 ▲그린(디지털)뉴딜, e-커머스, 푸드테크, 도시농업, 펫테크, 프롭테크 등 특화 분야 ▲교육, 사회복지, 서비스, 푸드트럭 등 일반분야 등이다.

입주 대상은 구리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가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업자의 경우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5년 미만이어야 한다.

입주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길게는 5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주요 지원 사항은 입주공간 임대료, 공공요금, 관리비, 교육실, 3D프린터 이용 등 공간 지원과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로고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오는 12일까지 올해 하반기 입주 기업을 모집 중이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청년내일센터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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