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천에 파크골프장 조성···올해 안 준공 목표

정예지 기자 2024. 7. 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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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원주천에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원주시는 지난 5일 원주지방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원주천 파크골프장 신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파크골프장 신설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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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에 18홀 규모
[서울경제]

강원 원주시 원주천에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원주시는 지난 5일 원주지방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원주천 파크골프장 신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태장연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 2만 1000㎡에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80면, 화장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는 기존 하천 둔치의 체육시설물을 하천 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먼저 진행했으며, 이달 하천점용허가를 받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파크골프장 신설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감도. 원주시 제공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감도. 원주시 제공
정예지 기자 yeji@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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