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회 연속 결승행…스페인과 우승컵 놓고 격돌

정희돈 기자 2024. 7. 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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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잉글랜드가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1대 1로 균형을 맞춘 잉글랜드는 후반 픽포드 골키퍼의 선방으로 네덜란드의 거센 반격을 막아낸 뒤 경기 종료가 임박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왓킨스의 결승골로 2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는 오는 15일 스페인과 대망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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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잉글랜드가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네덜란드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볼을 뺏든 네덜란드의 라이스가 그대로 치고 들어가며 오른발 슈팅으로 먼저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네덜란드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16분 해리 케인이 네덜란드의 거친 수비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것을 침착하게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1대 1로 균형을 맞춘 잉글랜드는 후반 픽포드 골키퍼의 선방으로 네덜란드의 거센 반격을 막아낸 뒤 경기 종료가 임박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왓킨스의 결승골로 2대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네덜란드 수비수를 등지고 파머의 패스를 받은 왓킨스는 돌아서며 그대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네덜란드를 무너뜨렸습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는 오는 15일 스페인과 대망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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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25위인 이탈리아의 무세티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무세티는 8강전에서 세계 12위인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4강에 오른 무세티는 세계랭킹 2위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세르비아의 조코비치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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