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극한 호우, 정부부처 총력 대응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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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한국시각) 국내 집중 호우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정부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해줄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깝다"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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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한국시각) 국내 집중 호우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정부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해줄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깝다”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주말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부처에 “전국적으로 호우 대처를 위한 위험시설의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호우까지 대비한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한번 정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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