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극한 호우, 정부부처 총력 대응해달라”

이승준 기자 2024. 7. 11. 1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한국시각) 국내 집중 호우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정부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해줄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깝다"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디시(DC)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한국시각) 국내 집중 호우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정부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해줄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깝다”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주말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부처에 “전국적으로 호우 대처를 위한 위험시설의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호우까지 대비한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한번 정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