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법무부에 소외계층 사회정착지원 후원금 전달

양형모 기자 2024. 7. 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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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방경만)가 10일 법무보호대상자의사회정착지원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법무부에 3억9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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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사진제공 | KT&G
KT&G(사장 방경만)가 10일 법무보호대상자의사회정착지원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법무부에 3억9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열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노후 가구 교체, 주택 개보수, 자녀공부방 설치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 조성 및 도서 구입,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의 장학사업, 노후 청소년 자립생활관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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