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골프協, S1 골프아카데미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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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첫 발을 뗀 수원시골프협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수원시골프협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S1 골프아카데미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진법 수원시골프협회 감독과 이성민 에스원골프아카데미 원장의 지도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수강생 15명과 중국 수강생 3명이 함께 연습볼, 숏게임, 코스 라운드 등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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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운영 통한 골프 강국 위상 제고·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난 7일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첫 발을 뗀 수원시골프협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수원시골프협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S1 골프아카데미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골프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기량을 배우기 위해 중국 수강생 3명이 참여했다. 진 루오신(13), 샨 지아(11), 샨 웬징(8)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골프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에서도 특히 ‘골프8학군 1번지’로 불리는 수원이 아카데미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골프교육의 열기가 뛰어난 것에 주목했다.
신진법 수원시골프협회 감독과 이성민 에스원골프아카데미 원장의 지도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수강생 15명과 중국 수강생 3명이 함께 연습볼, 숏게임, 코스 라운드 등을 체험한다.
11일에는 용인 코리아퍼블릭CC에서 라운드를 체험하고, 15일에는 태광컨트리클럽서 라운딩할 예정이다.
홍건 협회 수석부회장은 “우리나라 유소년 골프 기량이 뛰어나다 보니 중국에서 관심을 갖고, 함께 훈련을 하고 싶어 해 입국했다”며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중국에서 온 3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하고, 실전 코스에 나서 우의를 다지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시골프협회는 S1골프아카데미와 함께 한국의 골프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골프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수원시골프협회는 오는 10월 수원시장배대회, 11월 협회장배대회 겸 취임식, 내년 1월 국제교류 해외 골프대회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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