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막내아들도 정치무대 데뷔

박상훈 기자 2024. 7. 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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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이 선거유세 현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정치무대에 데뷔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배런 트럼프!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소개하자, 18세의 배런은 자리에서 일어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며 화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유세 후 배런의 현장 참석 사진을 SNS에 올려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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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 트럼프.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이 선거유세 현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정치무대에 데뷔했다.

10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더힐,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배런은 이날 밤 플로리다주 도럴의 골프장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배런 트럼프!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소개하자, 18세의 배런은 자리에서 일어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며 화답했다. 엄지척을 하기도 했다고 더 힐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배런에 대한 자랑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곧 대학에 들어갈 배런이 지원하는 곳마다 다 합격했다"며 배런을 향해 "너는 꽤 인기가 있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유세 후 배런의 현장 참석 사진을 SNS에 올려놓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배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7년 임기를 시작했을 당시 10살의 어린 나이로 백악관에 들어갔다. 배런은 부친의 정치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대중의 시선을 피해 왔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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