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알바? 창고 안 박스 나르는 험한 일만 해, 힘없어 도망간 적도 있어”(라디오쇼)[종합]

권미성 2024. 7. 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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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알바 경험을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일한 지 한 달 된 아르바이트생이 일을 너무 못하는데 좀 기다려야 하나 새로운 알바생을 구해야 하나"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박명수는 "창고 안에 있는 박스 나르는 험한 일만 했다. 그것도 힘이 없어서 하다가 도망간 적도 있다. 도망갔는데 페이는 받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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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박명수/뉴스엔DB
사진=개그맨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알바 경험을 전했다.

7월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일한 지 한 달 된 아르바이트생이 일을 너무 못하는데 좀 기다려야 하나 새로운 알바생을 구해야 하나"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단칼에 날리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3주나 됐는데 못 외우는 것은 머리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노력을 안 하는 거다. 아무 생각 없이 왔다 갔다 하는 거 안 된다. 알바생도 노력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박명수는 "제가 아무리 똥멍청이지만, 일주일이면 몰라도 3주면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정리하시길 바란다. 그 친구도 자기에게 맞는 일을 해야 한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그래서 저는 알바를 해본 적이 없다. 항상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하소연했다.

또 박명수는 "창고 안에 있는 박스 나르는 험한 일만 했다. 그것도 힘이 없어서 하다가 도망간 적도 있다. 도망갔는데 페이는 받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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