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논문으로 대학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서 2년 연속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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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가 논문의 질을 토대로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내 1위에 올랐다.
라이덴랭킹의 순위 평가 방식은 공동저자의 논문 가중치 반영비율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세종대는 '전체계산' 기준으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세종대는 라이덴랭킹에서 제공하는 국제공동논문비율도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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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가 논문의 질을 토대로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내 1위에 올랐다.
11일 세종대는 올해 라이덴랭킹 세계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93계단 상승한 223위를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시아 국가 순위는 2022년 44위, 2023년 39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0위를 차지했다. 이는 3년 연속 ‘아시아 국가 Top 50위’ 기록이라고 세종대가 설명했다. 라이덴랭킹의 순위 평가 방식은 공동저자의 논문 가중치 반영비율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세종대는 ‘전체계산’ 기준으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분수계산’ 기준으로도 국내 2위다. 세종대는 라이덴랭킹에서 제공하는 국제공동논문비율도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라이덴대가 발표하는 라이덴랭킹은 전체 논문 중 인용된 횟수가 많은 논문의 비율을 기준으로 세계대학을 평가한다. 세종대는 평가 기간에 공동저자 논문을 포함해 총 746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피인용 횟수 상위 10%에 해당하는 논문은 1126건(15.1%)이다. 다른 세계대학 순위가 평판도, 대학의 규모, 논문의 양 등을 고려하는데 비해 라이덴랭킹은 논문의 질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대학의 연구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라이덴랭킹은 올해 전 세계 1506개 대학을 평가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는 연구 역량과 학문적 실적을 교원 채용과 평가에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상위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저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종대의 연구 환경과 정책이 국내외 학계에서 인정받고, 국제적 수준의 공동 연구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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