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활용 미래수업 경험한다"…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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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13일 세종대에서 교원·학생·학부모·예비 교원 2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대규모 수업나눔 축제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과 경험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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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양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13일 세종대에서 교원·학생·학부모·예비 교원 2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대규모 수업나눔 축제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과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새로운 시작, 함께할 결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을 포함해 디지털 활용 교육에 관심을 가진 2000명을 위해 135개의 실습과 사례 나눔을 준비했다.
전문가로는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12일)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13일)가 초빙됐다. 김 부사장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빅 웨이브', 최 교수는 'AI 사피엔스 시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반 수업 실습은 '디벗'과 동일한 운영 체제가 탑재된 기기가 강의실별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음악, 미술, 과학 등 45개 발표에서 디벗을 활용한 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나눔에선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12개 교과에서 90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교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하지 못한 경우엔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소양을 갖춘 디지털 시민,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질 높은 디지털 기반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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