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활용 미래수업 경험한다"…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장성희 기자 2024. 7. 1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13일 세종대에서 교원·학생·학부모·예비 교원 2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대규모 수업나눔 축제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과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교육청, 전문가 특강·디지털 실습·수업사례 나눔
"디지털 소양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13일 세종대에서 교원·학생·학부모·예비 교원 2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대규모 수업나눔 축제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과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새로운 시작, 함께할 결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을 포함해 디지털 활용 교육에 관심을 가진 2000명을 위해 135개의 실습과 사례 나눔을 준비했다.

전문가로는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12일)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13일)가 초빙됐다. 김 부사장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빅 웨이브', 최 교수는 'AI 사피엔스 시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반 수업 실습은 '디벗'과 동일한 운영 체제가 탑재된 기기가 강의실별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음악, 미술, 과학 등 45개 발표에서 디벗을 활용한 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나눔에선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12개 교과에서 90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교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하지 못한 경우엔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소양을 갖춘 디지털 시민,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질 높은 디지털 기반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