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나토 배우자 행사 참석…바이든 여사와 '포옹'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4. 7.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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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는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오늘 국립 미국사 박물관에서 개최된 나토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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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미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는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오늘 국립 미국사 박물관에서 개최된 나토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인 질 바이든 여사와 지난해 11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재회해 반갑게 포옹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지난 5일 취임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배우자 빅토리아 스타머 여사와도 처음 인사했고 그리스, 폴란드, 튀르키에 정상 배우자 등과도 조우해 환담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함께 참석했다.

김 여사는 전날에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설립한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하는 단독 일정을 소화했다.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미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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