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건강검진' 받으면 1만원 상품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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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전국 222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가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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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전국 222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안내한다.
꿈드림센터는 청소년이 자주 쓰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무료 검진을 홍보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검진을 받는 청소년에게 1만원 상당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여가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3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기본 항목은 17개에서 26개로 확대됐다. 고밀도‧저밀도(HDL‧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안질환, 귓병, 콧병, 목병, 피부병, 허리둘레가 추가됐다.
검진을 받으려면 꿈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비를 받을 수 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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