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이라더니…벌써 36일 ISS에 발묶인 보잉 스타라이너 우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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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인 시험 비행에 나선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가 기술적인 문제로 다음달까지도 지구에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타라이너 우주비행사들이 당초 우주에 체류하기로 예정됐던 기간은 8일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귀환이 거듭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라이너 우주비행사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의 귀환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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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인 시험 비행에 나선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가 기술적인 문제로 다음달까지도 지구에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타라이너 우주비행사들이 당초 우주에 체류하기로 예정됐던 기간은 8일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귀환이 거듭 지연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스타라이너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5일 발사돼 다음날 6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한 스타라이너는 발사 후 비행 과정에서 헬륨이 누출되고 기동용 추력기 일부가 작동되지 않는 등 문제를 겪었다. 이에 NASA는 스타라이너 귀환 시점을 거듭 미루면서 관련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라이너 우주비행사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의 귀환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ISS에는 스타라이너를 타고 도착한 두 사람과 그 전부터 체류해 온 7명 등 모두 9명이 머물고 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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