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다작 이미지 소비만 20년, 꿈 이뤘는데 나태 용서 못해” (현무카세)

장예솔 2024. 7. 11.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다작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전현무는 '다작 이미지'에 대한 걱정이 없는지 묻자 "이미지 소비만 20년이다. 소비될 이미지도 없다"며 "아나운서로 2만 원 받을 때도 다작을 안 한 적이 없다. 이미 몸에 뱄다"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NA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다작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태주 PD, 전현무, 김지석이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다작 이미지'에 대한 걱정이 없는지 묻자 "이미지 소비만 20년이다. 소비될 이미지도 없다"며 "아나운서로 2만 원 받을 때도 다작을 안 한 적이 없다. 이미 몸에 뱄다"고 운을 뗐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다작을 하는 이유로 "프리랜서의 숙명적인 불안감 때문"이라고 밝혔던 전현무는 "다작의 근본적인 이유는 제 꿈이기 때문이다. 어릴 때 이문세, 김용만 등 여러 MC들을 보면서 '저 옆에 서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꿈을 이뤘는데 몸이 힘들다고 나태해지는 건 용서가 안 된다. 근본적으로 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병원에 갈 정도로 몸이 아파도 열심히 하는 것"이라며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불안감은 기저에 깔려있고 근본적인 건 이 일을 좋아한다. 항간에는 빚, 돈독 얘기가 나오지만 그에 대한 욕심이 없진 않다. 돈 좋아한다. 그러나 꿈이라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에 들어오는 기회를 다 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 주는 리얼 토크쇼다. 11일 오후 9시 첫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