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총감독에 박명성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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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등 공연 영상을 접목해 아주 동적인 박람회 현장을 만들겠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총감독으로 위촉된 박명성(사진)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은 11일 문화일보와 통화에서 "섬은 바다 위의 보석"이라며 "각 섬들 고유의 문화를 찾아 특징을 현장에서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날 박 총감독에게 전시 연출·기획·운영 등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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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등 공연 영상을 접목해 아주 동적인 박람회 현장을 만들겠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총감독으로 위촉된 박명성(사진)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은 11일 문화일보와 통화에서 “섬은 바다 위의 보석”이라며 “각 섬들 고유의 문화를 찾아 특징을 현장에서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날 박 총감독에게 전시 연출·기획·운영 등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 총감독은 ‘맘마미아’ ‘시카고’ ‘산불’ 등 대형 뮤지컬과 연극 ‘햄릿’ 등의 제작으로 이름을 알려 왔다. 전남 해남군 출신의 박 총감독은 1982년 문화예술계에 발을 들이고 공연 제작뿐 아니라 연출, 무대감독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식,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등에서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초 섬 박람회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에서 진행된다. 전남과 여수시가 주최, 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서 약 30개 국가에서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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