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청문' 권한쟁의심판 청구…정청래 "환영, 검사탄핵도 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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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는 국민의힘을 향해 "말로만 하지 말고 즉시 실행하라"고 맞받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환영한다. 그리고 헌재 결정에 승복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사탄핵 청문회도 국회법대로 곧 실시할 것"이라며 "이것도 권한쟁의심판 청구하고 헌재 결정에 승복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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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는 국민의힘을 향해 "말로만 하지 말고 즉시 실행하라"고 맞받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환영한다. 그리고 헌재 결정에 승복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사탄핵 청문회도 국회법대로 곧 실시할 것"이라며 "이것도 권한쟁의심판 청구하고 헌재 결정에 승복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전 법사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무도한 행태를 바로잡고 국회에서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만간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사흘 만에 기준인 5만 명을 넘겨 법사위에 회부됐다. 법사위는 오는 19일과 26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에 대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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