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소희 의원 , 파리올림픽 기념 ‘ 기후위기 대응 , 스포츠로 빌드업 !’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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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파리올림픽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 스포츠로 빌드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 의원은 이번 올림픽이 NO 플라스틱, 재생에너지 100% 활용 등 '기후올림픽'을 표방한다며 "기후위기가 가속화될수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과 책임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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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올림픽 기간을 맞아 기후와 스포츠를 연계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K스포츠 도약을 위한 역할과 과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레전드 국가대표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김병지 강원FC 대표,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김재현 인천대 상임감사 등도 발제·발표자로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 의원은 이번 올림픽이 NO 플라스틱, 재생에너지 100% 활용 등 ‘기후올림픽’을 표방한다며 “기후위기가 가속화될수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과 책임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후위기는 한 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슈로, 국민이 기후 의제를 쉽고 가깝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후 이슈의 대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유승민 선수위원은 “지속가능한 스포츠 기반 마련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IOC 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 속 K스포츠 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정부가 IOC 등 국제 스포츠 조직의 전략에 관심을 갖고, 국내 스포츠 현장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발제를 진행한 김재현 상임감사는 “기후위기는 스포츠계가 직면해있는 현실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김병지 대표는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배 출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스포츠 팬, 선수, 관계자 등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했다.
김소희 의원은 이외에도 △플라스틱 재활용 SNS 챌린지 △스포츠현장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오는 11 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최종회의 까지 국민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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