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 대형 태양광 발전소 EPC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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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257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공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까지 개발 작업을 수행해온 한화큐셀은 10일(현지시간) 전력 수요처인 플래트 리버 전력청(이하 PRPA)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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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순차 상업 운전 예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257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공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까지 개발 작업을 수행해온 한화큐셀은 10일(현지시간) 전력 수요처인 플래트 리버 전력청(이하 PRPA)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에 돌입했다.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콜로라도 주 웰드 카운티에서 축구장 790개 크기와 맞먹는 약 1400에이커(약 5.6㎢) 규모의 부지에 54만개 이상의 모듈을 공급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및 건설하는 사업이다. 발전소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 PRPA와 맺은 전력 공급계약(PPA)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최근 빅테크 기업 메타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대형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EPC를 수행하는가 하면,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고객과의 협력도 확장하고 있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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