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직 여성 경력이음교실' 운영…총 20명 모집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청년들을 위한 '2024년 3기 경력이음교실'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과정과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스피치 등 체계적인 취업 준비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성공취업설계서 만들기, DISC 행동유형검사, 컬러성격분석검사, 스피치·커뮤니케이션 스킬,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 나만의 미니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으로 상반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고려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3기 경력이음교실은 다음달 8일부터 9월12일까지 매주 1회 3시간씩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시작 전날까지 경력단절여성과 구직청년여성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력이음교실을 통해 구직희망여성들의 취업 준비기간이 최소화되고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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