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폭행' 황철순 1심서 징역 1년 선고…법정 구속
진기훈 2024. 7. 11. 11:27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 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폭행과 폭행치상,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황씨는 지난해 10월 건물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던 A씨와 말다툼하다 A씨를 수차례 때리고, 폭행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단계부터 폭행 경위와 부위 등을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황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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