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고난 속 기부금 ‘눈길’…웰컴·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5년간 14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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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어려움이 가중되며 저축은행 업계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웰컴과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의 기부금이 눈길을 끈다.
1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업계 자산 순위 10개 저축은행 중 웰컴저축은행과 상상인, 상상인플러스 등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이 유일하게 10억원 이상 기부금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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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업계 자산 순위 10개 저축은행 중 웰컴저축은행과 상상인, 상상인플러스 등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이 유일하게 10억원 이상 기부금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했다.
PF발 위기가 불거진 지난해에도 웰컴저축은행은 14억702만원,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은 12억9318만원을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등에 환원했다. 이는 자산 순위 10위 저축은행 평균 기부금 4억3763만원을 3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자산 순위 10위 저축은행의 총 기부금은 43억7634만원이다.
웰컴저축은행이 속한 웰컴금융그룹은 방정환장학생 모집을 2011년부터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5000여명을 지원했다. 방정환장학금은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이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은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전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3600여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이 활동은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휠체어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아동을 둔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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