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도 ‘낙태’ 논란..“국대 투수, 여친 숨기고 만나 임신-낙태” 사생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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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도 사생활 파문이 불거지고 있다.
여성 A씨는 7월 10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현역 프로야구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게시했다.
A씨는 B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이저리그 경기(서울시리즈)에 출전한 2003년생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라며 B선수가 영상통화로 자신을 동료 선수들에게 소개시켜주기도 했고 가족들과 만나고 집에도 놀러갔으며 국가대표 숙소에서 만남을 갖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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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프로야구에도 사생활 파문이 불거지고 있다.
여성 A씨는 7월 10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현역 프로야구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수도권 구단의 B선수와 팬으로 만나 교제했으며 임신과 낙태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여성은 임신 사실을 알리자 B선수가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선수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A씨는 B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이저리그 경기(서울시리즈)에 출전한 2003년생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라며 B선수가 영상통화로 자신을 동료 선수들에게 소개시켜주기도 했고 가족들과 만나고 집에도 놀러갔으며 국가대표 숙소에서 만남을 갖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A씨는 B선수가 자신을 만나기 전부터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A씨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는 B선수가 '여자친구가 있으면 보면 안되느냐'고 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A씨는 B선수에게 2년 넘게 연락하고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절대 만나지 않았을 것이며 자신은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언급했다.
또 A씨는 임신 사실을 알리자 낙태를 권유했고 수술 때까지 한 번도 병원에 동행하지 않았으며 수술비도 모든 것이 끝난 뒤 자신이 요구하자 그제서야 보내줬다고 주장했다. B씨는 수술 부작용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졌다고 덧붙였다.
최근 프로농구에서는 스타플레이어인 허웅의 전 여자친구 낙태 논란으로 큰 파문이 일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현역 프로야구 국가대표급 선수의 사생활 폭로가 나왔다.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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