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대전 주민 73명 임시거주시설 대피

김지은 기자 2024. 7.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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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에서 73명의 이재민이 발생,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11일 대전 서구에 따르면 전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가 발생해 기성동(산직동, 원정동, 용촌동 등), 가수원동 등 주민이 73명이 대피한 상태다.

현재 기성종합복지관에는 31세대 60명이, 가수원장터경로당에는 8세대 11명, 원정2경로당에 1세대 2명이 임시거주 중이다.

구는 임시주거시설 근무조를 편성, 3교대 24시간 근무로 주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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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 서구 용촌동 일대가 폭우로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준비한 긴급보트와 투입 인력으로 고립된 주민들을 신속히 구조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대전 서구에서 73명의 이재민이 발생,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11일 대전 서구에 따르면 전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가 발생해 기성동(산직동, 원정동, 용촌동 등), 가수원동 등 주민이 73명이 대피한 상태다.

현재 기성종합복지관에는 31세대 60명이, 가수원장터경로당에는 8세대 11명, 원정2경로당에 1세대 2명이 임시거주 중이다.

이들은 지자체로부터 응급구호세트 및 경로 내 취사 활용 급식을 지원받는다.

구는 응급구호 세트 125개를 비롯해 매트 30개, 긴급구호 세트 60개, 소형텐트 30개 등을 확보했다.

또 이재민들이 인근 식당과 밥차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임시주거시설 근무조를 편성, 3교대 24시간 근무로 주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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