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카세' 김지석 "5년 전 '영혼 없던' 전현무, 이제는 경이로워"

마포=최혜진 기자 2024. 7.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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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카세' 전현무가 요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현무카세'는 퇴근길에 문득 생각나는 게스트를 전현무와 김지석의 개인 아지트인 '현무카세'에 초대해 '게스트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면서 마음까지 요리해 주는 '리얼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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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마포=최혜진 기자]
전현무, 김지석/사진=ENA
'현무카세' 전현무가 요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마포구 카페에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현무카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문태주 PD를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지석이 참석했다.

'현무카세'는 퇴근길에 문득 생각나는 게스트를 전현무와 김지석의 개인 아지트인 '현무카세'에 초대해 '게스트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면서 마음까지 요리해 주는 '리얼 토크쇼'다.

이날 전현무는 "내가 실제 셰프가 아니라서, 보시는 분들이 따라 하기 좋은, 또 SNS에서 화제가 된 요리를 이 잡듯 뒤졌다. 요즘에 뜨고 있는 콘텐츠 위주로 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찾고 있다. 요리책도 많이 참고하지만, 실제론 SNS를 많이 참고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전현무의 요리 열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전현무와) '문제적 남자' 이후로 5년 만에 만났다. 그때 '현무 형이 AI다', '영혼이 없다'는 항간의 농담이 있었는데 '현무카세'만큼은 형이 전날 직접 요리를 해보고 오더라. 뚝딱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이로웠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주변에 실험 쥐가 있다. 먹이고, 평가받고 했다. 먹고 싶어서 오는 분들이 있어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하지 않겠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현무카세'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마포=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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