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무인기에 '광선포 레이저' 쏜다‥세계 최초 연내 실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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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의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한 레이저를 표적에 비춰 무력화하는 것으로, 북한의 소형 무인기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은 레이저를 무기에 적용하는 '한국형 스타워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데 국방과학연구소가 체계개발을 주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제 기업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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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의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한 레이저를 표적에 비춰 무력화하는 것으로, 북한의 소형 무인기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전기만 공급되면 운용이 가능하고 1회 발사에 드는 비용은 2천 원에 불과하고, 기존 대공포와 달리 낙탄에 따른 피해 우려가 없어 도심 등에서도 사용이 수월합니다.
지금은 출력이 낮아 소형 무인기가 대상이지만, 향후 출력을 키우면 항공기나 탄도미사일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방사청은 밝혔습니다.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은 레이저를 무기에 적용하는 '한국형 스타워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데 국방과학연구소가 체계개발을 주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제 기업으로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4월 전투용 적합 판정이 내려졌고 올해 안으로 군에 인도돼 운용될 예정입니다.
외국에서 레이저 무기 기술을 개발 중인 사례는 많지만, 정식으로 군에 실전 배치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방사청은 전했습니다.
권희진 기자(heej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61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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