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 녹음부스 내 간식 누가 훔쳐먹어, 걸리면 죽는다” 경고(라디오쇼)

권미성 2024. 7.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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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자신의 간식을 훔쳐먹는 사람에게 경고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와 같은 상황이네, 녹음 부스에 저희 간식 누가 훔쳐먹는 데 걸리면 죽는다"며 "제가 녹음 부스에 저만 먹는 캐러멜 유럽 거 있는데 누가 훔쳐 먹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또 박명수는 "제 간식 가져가서 먹는 사람도 안 걸리면 된다. 티 안 나게 먹어라. 혹시 훔쳐 먹는 걸 보신 분 있으면 연락준다면 후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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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자신의 간식을 훔쳐먹는 사람에게 경고했다.

7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탕비실에 제가 사놓은 캔 커피가 자꾸 없어진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와 같은 상황이네, 녹음 부스에 저희 간식 누가 훔쳐먹는 데 걸리면 죽는다"며 "제가 녹음 부스에 저만 먹는 캐러멜 유럽 거 있는데 누가 훔쳐 먹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도 칠판에 '먹지 말라'고 적어놨는데 오죽했으면 먹겠습니까? 노인네 것, 제 것을"이라며 "그러니까 그냥 한두 개 없어져도 이해해 주고 얼마나 먹고 싶으면 먹겠냐?"라고 이해했다.

그러다가 박명수는 "'드셨으면 사다 놓으라'고 메모 붙여놔라. 또 잠복하던지 CCTV를 설치해 놓아라"고 조언했다.

또 박명수는 "제 간식 가져가서 먹는 사람도 안 걸리면 된다. 티 안 나게 먹어라. 혹시 훔쳐 먹는 걸 보신 분 있으면 연락준다면 후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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