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中 항저우서 '무안공항 활성화' 총력...관광설명회 갖고 전남매력 알려

이주현 기자 2024. 7.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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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9일 중국 항저우 나라다 그랜드 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무안~항저우 정기노선을 취항 협약을 체결하는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저우전성 노타에어서비스 대표와 함께 '무안~항저우 정기편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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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항저우 정기노선 9월 주 2회 운항 예정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현지 시간) 저장성 항저우 나라다 그랜드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남관광설명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전라남도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9일 중국 항저우 나라다 그랜드 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무안~항저우 정기노선을 취항 협약을 체결하는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저우전성 노타에어서비스 대표와 함께 '무안~항저우 정기편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중순부터 무안~항저우 정기노선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전라남도 관광설명회'에서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으로 26년간 자매도시로서 깊은 인연을 이어온 전남도와 저장성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운데)가 9일(현지 시간) 저장성 항저우 나라다 그랜드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남관광설명회에서 손정권 A&T대표(왼쪽), 저우전성 노타에어서비스 대표와 무안~항저우 정기편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선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베트남, 대만,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전남 인바운드 여행 1위 기업인 에이앤드티에서 전남 전용 3박4일, 호남권 4박5일 여행상품 및 글로벌 남도한바퀴 연계 상품을 홍보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관광플랫폼(JN TOUR) 어플을 활용한 자유여행 소개도 겸해 패키지관광뿐만 아니라 개별관광을 원하는 중국인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지사는 "앞으로 항공편을 통해 많은 분이 전남을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가장 한국스러운 전남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현지 시간) 저장성 항저우 나라다 그랜드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남관광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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