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위해 11일 출국…4강 가면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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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남자주니어대표팀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주니어 대표팀에는 2년 전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할 때 대회 MVP에 선정된 최지환(원광대)를 필두로 베스트7 골키퍼에 선정됐던 김현민(경희대), 우승에 함께 힘을 보탰던 강수빈, 이호현(이상 원광대), 강륜현(조선대), 이도현, 김동영(이상 강원대), 김현민(PV), 이민준(이상 경희대) 손민기(충남대)까지 10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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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남자주니어대표팀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주니어 대표팀에는 2년 전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할 때 대회 MVP에 선정된 최지환(원광대)를 필두로 베스트7 골키퍼에 선정됐던 김현민(경희대), 우승에 함께 힘을 보탰던 강수빈, 이호현(이상 원광대), 강륜현(조선대), 이도현, 김동영(이상 강원대), 김현민(PV), 이민준(이상 경희대) 손민기(충남대)까지 10명이 함께한다. 작년 2023년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에서 대표팀에 선발되어 국제경험을 쌓은 문진혁(원광대), 차명근(위덕대), 박성준(한국체대), 최동혁(경희대), 김정우(조선대)도 세계 청소년 대회의 경험을 살려 이번 주니어대회에 도전한다. 2024년 대학핸드볼 통합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의 곽민혁(PV)은 높은 신장을 바탕으로 주니어대표팀에 힘을 보탠다.
13개국이 참가하는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은 4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다. 조별상위 두 팀이 메인라운드로 직행해 2개조로 나뉘어 한 번 더 리그전을 펼친다.
메인라운드 각 조 2위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4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폴란드)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은 D조에 속해 대만(14일), 카타르(15일), 일본(16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198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은 총 3번의 우승, 6번의 준우승, 3번의 3위를 기록했다. 최근에 개최된 제17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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